[골닷컴, 인천] 강동훈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장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챙겼다. 제주는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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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34점이 됐다.
홈팀 인천은 3-4-3 대형으로 나섰다. 박창환, 김현, 이종욱이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강윤구, 김도혁, 정혁, 오재석이 허리를 지켰다. 델브리지, 강민수, 오반석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제주는 3-4-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제르소, 주민규, 추상훈이 포진했고, 정우재, 이창민, 김영욱, 안현범이 중원을 꾸렸다. 김경재, 권한진, 김오규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졌다. 볼 소유권을 가져가기 위해 중원에서 강도 높은 압박과 협력 수비가 이어졌다. 포문은 제주가 열었다. 전반 10분, 이창민의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은 이태희가 쳐냈다. 인천도 곧바로 맞받아쳤다. 전반 13분, 정혁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제주가 공격 진영에서 소유권을 늘려갔다. 제주는 측면에서 제르소와 추상훈의 돌파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갔다. 결국 제주가 선취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추상훈의 땅볼 크로스가 수비진 뒤로 흘렀고, 골문 앞에 있던 주민규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인천이 흐름을 바꾸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35분, 박창환과 이종욱을 빼고 아길라르와 네게바를 투입했다. 제주도 같은 시간 변화를 가져갔다. 추상훈 대신 조성준을 넣었다. 인천의 아쉬운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앞 프리킥 찬스를 얻으면서 아길라르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인천이 세 번째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3분 오재석이 나오고 김준엽이 들어갔다. 제주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1분, 이창민이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 인근에서 직접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태희가 선방했다.
인천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7분, 정혁과 김준엽을 빼고 이강현과 김보섭을 투입하면서 중원과 전방에 변화를 줬다. 인천의 변화가 적중했다.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네게바의 크로스를 델브리지가 머리에 맞추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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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라인을 끌어 올리면서 반격에 나섰다. 후반 27분, 이창민과 조성준의 머리를 거쳐 패스를 건네받은 주민규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후반 34분 주민규가 내준 패스를 김영욱이 논스톱 슈팅으로 때렸지만 오른쪽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양 팀은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