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배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현장리뷰] ‘이른 시간 실점’ 서울, 제주에 0-1 패...11위 탈출 실패

[골닷컴, 상암] 이명수 기자 = FC서울이 이른 실점으로 인한 격차를 뒤집지 못했다. 제주에 패하며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서울은 기성용과 나상호를 벤치로 내렸다. 백상훈, 여름, 팔로세비치가 중원 조합을 이뤘다. 박정빈, 조영욱, 지동원이 공격 선봉에 나섰다. 제주는 주민규와 제르소가 공격을 이끌었고, 이창민, 김봉수가 중원에 포진했다. 포메이션은 서울은 4백, 제주는 3백이었다.

전반 6분 만에 제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먼 거리에서 이창민이 과감한 직접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 맞고 나온 공을 김봉수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이른 시간 실점한 서울은 동점골을 넣기 위한 사투를 벌였다. 전반 20분, 박정빈의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전반 36분, 고요한과 팔로세비치가 서로 공을 주고받은 뒤 수비를 허물었고, 고요한이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제주는 전반 41분, 김명순과 김봉수를 빼고 박원재와 이동수를 투입했다. 전반 43분, 지동원의 크로스에 이은 백상훈의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제주가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서울은 후반 8분, 박정빈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5분에도 박정빈이 다시 한번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17분, 박정빈과 조영욱이 나오고 나상호와 가브리엘이 들어갔다. 제주 역시 홍준호와 진성욱을 투입했다.

후반 31분, 나상호의 크로스에 이은 오스마르의 헤더는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빗나갔다. 서울은 기성용과 이태석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제주가 역습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5분, 주민규의 슈팅은 골과 거리가 멀었다.

서울은 후반 40분, 백상훈을 빼고 박주영까지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44분, 지동원의 크로스를 박주영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이 3분 주어진 가운데 서울은 제주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제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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