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울산 현대의 오세훈, 이동경이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울산은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리고 있다.
울산은 2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맞대결에서 이동경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울산은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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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인 두 팀이 만났다. 홈 팀 울산은 4-1-4-1로 나섰다. 골키퍼 조현우,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원두재, 바코, 고명진, 윤일록, 이동준, 오세훈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인천은 3-5-2로 나섰다. 골키퍼 이태희, 델브리지, 오반석, 강민수, 김창수, 정혁, 오재석, 박창환, 구본철, 무고사, 네게바가 선발 출전했다.
울산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였지만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전반 2분 울산의 세트피스 공격 후 윤일록이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6분 오세훈의 터닝슛은 살짝 빗나갔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10분 네게바가 전방 압박을 했고 불투이스가 골키퍼에게 백 패스하였지만 골키퍼가 아닌 골대로 볼이 흘러갔다. 다행히 조현우가 급히 처리했다. 위기를 넘긴 울산은 전반 12분 오세훈이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인천은 전반 17분 22세 이하 자원인 박창환, 구본철을 뺀 후 아길라르, 송시우를 투입했다. 그럼에도 울산은 계속해서 공격 찬스를 만들어갔다. 전반 23분 이동준이 드리블 돌파 후 슈팅하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4분 뒤에는 바코가 페널티 박스에서 돌파 후 슛을 하였지만 간발의 차로 벗어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전반 35분 프리킥에서는 길게 넘어온 볼을 김기희가 그대로 슈팅했지만 이태희가 온몸으로 막아냈다. 전반 39분에는 고명진이 쓰러졌다. 그는 경기 중 홀로 고통을 호소하며 볼을 밖으로 걷어냈다. 햄스트링 부상이 예상되었다. 이후에도 울산이 인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열지 못하며 전반을 마쳤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고명진을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반면 인천은 후반 초반 무고사의 기습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하려 했다. 위기 후 전열을 가다듬은 울산은 서서히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이어갔고 빠르게 영의 균형을 깨뜨렸다. 후반 7분 오세훈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구석으로 낮게 빨려 들어가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후반 중반부터는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후반 14분 이동준이 집념으로 공을 뺏어 낸 뒤 바코에게 연결이 되었지만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은 지체하지 않고 곧장 역습으로 이어갔다. 무고사의 패스를 받은 송시우가 과감하게 슈팅을 하였지만 간발의 차로 골대를 벗어났다. 2분 뒤 인천은 다시 역습을 이어갔고 무고사가 슛하였지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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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윤일록을 빼고 이동경을 투입하였고 곧장 교체 효과를 보았다. 후반 18분 인천의 공격을 끊어낸 울산이 빠르게 역습을 이어갔고 이동경이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3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코너킥 찬스에서 이동경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두 차례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3골을 넣은 울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상대 골문을 노렸다. 반면 인천은 한 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공격수를 추가 투입하는 등 공격에 비중을 높였고 후반 34분 무고사가 만회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인천은 격차를 좁히기 위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에도 무고사가 키커로 나섰고 침착히 성공시켰다. 그러나 동점을 만들기에는 너무 시간이 촉박하였고 결국 울산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경기 결과
울산 (3) – 오세훈(52'), 이동경(63', 68’)
인천 (2) – 무고사(79’, 9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