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윤빛가람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현장리뷰] 윤빛가람 ‘환상 프리킥 골’, 울산 7G 무패… 울산 1-0 포항

[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올 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에선 울산 현대가 웃었다. 윤빛가람은 자로 잰 듯한 정확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항도 후반 막판 결정적인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울산은 2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에서 윤빛가람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7경기 무패(3승 4무)를 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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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무패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이 중요한 순간 만났다. 6경기 무패(2승 4무)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꺾으며 65일 만에 선두로 올라섰다.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포항도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FC를 꺾으며 4경기 연속 무승부에서 탈출했다. 

홈 팀 울산은 4-3-3으로 나섰다. 골키퍼 조현우,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원두재, 고명진, 윤빛가람, 바코, 김민준, 힌터제어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포항은 4-2-3-1로 나섰다. 골키퍼 강현무, 강상우, 권완규, 이광준, 전민광, 오범석, 신광훈, 임상협, 고영준, 팔라시오스, 이승모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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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했다. 전반 7분 울산의 코너킥에서 김기희가 쇄도하였지만 아쉽게 머리에 닿지 않았다. 전반 8분 뒷공간을 돌파한 팔라시오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울산의 수비에 막혔다. 전반 15분 이승모의 중거리 슛은 조현우 품에 안겼다. 

전반 19분 울산 김민준이 포항 수비수 여러 명 제치며 빠르게 역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포항 수비가 재빨리 들어와 공격을 차단했다. 포항은 울산의 뒷공간을 계속 노렸다. 전반 28분 포항의 역습 후 이승모가 강하게 슈팅하였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울산은 전반 35분 김민준을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이후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포항은 후반에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범석 대신 신진호를 투입했고 후반 7분에는 고영준과 이승모를 빼고 크베시치와 송민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효과는 있었다. 포항의 창 끝은 더욱 날카로워졌고 울산을 계속 위협했다.

후반 10분에는 송민규가 골망을 갈랐지만 슈팅 이전 동작에서 핸드볼이 선언되어 무효처리 되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울산도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1분 바코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강현무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 20분 바코, 힌터제어를 빼고 김인성, 이동준을 투입하며 속도전에 맞불을 놓았다. 후반 26분 팽팽하던 흐름 속 크베시치가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지만 조현우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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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3분 울산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중앙을 돌파하던 김인성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다만 포항 수비수 전민광의 레드카드 유무를 놓고 VAR이 가동되었지만 퇴장은 성립되지 않았다. 이후 윤빛가람이 키커로 나섰고 구석으로 꽂히는 정확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항도 곧장 좋은 기회를 얻었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신진호가 직접 시도하였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동점을 노리는 포항의 막판 공격이 거셌지만 울산이 온몸을 던지며 막아냈다. 결국 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에선 울산이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결과
울산 (1) – 윤빛가람(83’) 
포항 (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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