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울산 현대가 4경기 만에 웃었다. 돌아온 올림픽 4인방(이동경, 원두재, 이동준, 설영우)의 활약도 컸다.
울산은 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힌터제어, 이동준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이청용이 이날 출전으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였고 올림픽을 다녀온 이동경, 원두재, 이동준, 설영우 등 4인방이 모두 출전했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홈 팀 울산은 4-3-3으로 나섰다. 골키퍼 조현우,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원두재, 고명진, 이동경, 바코, 김민준, 힌터제어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대구는 3-5-2로 나섰다. 골키퍼 최영은, 박병현, 김재우, 정태욱, 황순민, 장성원, 이진용, 츠바사, 세징야, 김진혁, 에드가가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분 울산 김민준이 돌파한 후 힌터제어에게 연결하였고 곧장 슈팅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13분 세징야가 오른쪽 측면에서 개인기 후 슈팅하였지만 옆 그물로 향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전반 22분 대구 김재우가 부상으로 빠지자 이근호가 교체 투입되었다. 대신 공격수로 출전한 김진혁이 수비로 내려왔다. 전반 29분에는 며칠 전까지 올림픽 대표팀에서 합을 맞췄던 이들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울산 원두재가 침투하는 이동경을 향해 스루패스를 하였다. 이에 최영은 골키퍼가 각을 좁히며 빨리 나왔다. 이때 이동경이 골키퍼를 피해 침착히 슛하였지만 정태욱이 온 몸으로 막아냈다.
전반 35분 측면을 돌파한 황순민이 낮게 크로스하였고 에드가가 흘린 볼을 세징야가 곧장 아웃사이드로 슈팅했지만 골대 윗그물로 향했다. 전반 39분에는 바코가 개인기로 수비의 압박을 벗어난 후 쇄도하는 김민준에 연결했다. 그리고 김민준이 슛하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팽팽했던 흐름은 전반 41분에 깨졌다. 홍철의 크로스를 바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받았다. 이때 뒤에서 바코를 막던 박병현이 파울을 범했고 울산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키커로 나선 힌터제어가 침착히 골망을 갈랐지만 파울로 재선언되었다. 그리고 힌터제어가 똑같은 방향의 구석으로 차며 성공시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하지만 대구가 전반 막판 집중력으로 균형을 맞추었다. 전반 추가시간 세징야의 프리킥을 쇄도하던 정태욱이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전반을 1-1로 마쳤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청용을 투입했다. 후반 10분 대구 최영은 골키퍼의 시간 지연으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울산의 간접 프리킥이 주어졌다. 그리고 이동경이 강하게 찼지만 수비에 막혔다. 후반 11분에는 세징야가 빠른 역습을 이어가며 수비하던 고명진과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울산은 후반 14분 오세훈, 이동준을 투입하였고 대구는 안용우, 이상기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다. 후반 중반까지 팽팽하던 흐름은 이동준이 바꾸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침투한 이동준이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개인기 후 골대 구석으로 향하는 슈팅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로써 스코어는 2-1.
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은 쐐기골을 위해 더욱 공격에 매진하였지만 아쉽게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이동준의 결승골을 잘 지킨 울산이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