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수원] 이명수 기자 = 대구FC가 수원FC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에드가가 1골 1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대구는 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4연승에 성공하며 한 경기 덜 치른 제주를 제치고 3위까지 올랐다.
수원FC는 4-3-3으로 나섰다. 골문은 박배종이 지켰다. 김상원, 조유민, 박지수, 정동호가 4백에 섰다. 박주호, 김범용, 이영준이 중원에 포진했고, 무릴로, 양동현, 조상준이 공격 선봉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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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3백으로 맞섰다. 김진혁과 에드가가 투톱을 이뤘다. 츠바사, 이용래, 이진용이 미드필더를 구성했고, 황순민과 정승원이 측면에 배치됐다. 3백은 김재우, 정태욱, 김우석이었고, 골문은 최영은이 지켰다.
수원FC는 전반 16분, U22 선수 이영준과 조상준을 빼고 라스와 정충근을 투입했다. 선제골은 수원FC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양동현이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수원FC의 K리그1,2 통산 400호 골이었다.
하지만 대구도 곧바로 따라붙었다. 전반 38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지수가 걷어내려다 그만 자책골을 내주고 말았다. 양 팀은 1-1로 팽팽히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순민 대신 안용우를 투입했다. 후반 9분, 수원FC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우측면에서 정동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라스가 방향만 바꿔놓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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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2분, 대구가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안용우의 코너킥을 에드가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후반 18분, 에드가의 절묘한 패스를 츠바사가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대구가 스코어를 뒤집었다.
후반 22분, 김범용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3분, 수원 벤치는 이영재와 한승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대구도 츠바사 대신 이근호를 투입했다. 후반 29분, 이근호가 쐐기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양 팀은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후반 43분, 정승원 대신 세르지뉴가 들어갔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대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