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시우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현장리뷰] '송시우 선제골·아길라르 환상FK' 인천, 대구 꺾고 3위 등극

[골닷컴, 인천] 강동훈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제압하고 3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올 시즌 대구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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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36점이 됐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대구는 승점 34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홈팀 인천은 3-5-2 대형으로 나섰다. 무고사와 송시우가 투톱으로 출전했고, 강윤구, 박창환, 이강현, 구본철, 김준엽이 허리를 지켰다. 델브리지, 김광석, 오반석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대구는 3-4-1-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세징야, 에드가가 포진했고, 그 뒤에서 라마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황순민, 이용래, 이진용, 정승원이 중원을 꾸렸고,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

경기 초반 대구가 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면서 인천을 거세게 압박했다. 자연스레 대구에 슈팅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8분, 세징야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때린 강력한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15분, 세징야가 박스 바로 밖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인천이 흐름을 바꾸고자 이른 시간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17분, 구본철과 박창환이 나오고 아길라르와 정혁이 들어갔다. 인천이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전반 23분, 강윤구의 땅볼 크로스가 골문 앞으로 연결됐고, 쇄도하던 송시우가 재치 있게 잘라 먹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가 세징야를 중심으로 다시 기회를 만들어갔다. 전반 32분, 세징야의 전진 패스에 이은 에드가의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3분 뒤에는 세징야의 프리킥을 정태욱과 홍정운이 연이어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이태희가 선방했다. 대구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전반 37분, 이진용 대신 츠바사를 투입했다. 결국 전반은 인천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인천이 후반 포문을 열었다. 후반 7분, 정혁의 중거리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기에는 부족했다. 인천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5분, 이강현이 빠지고 오재석이 투입됐다. 대구도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17분, 에드가와 황순민이 나오고 안용우와 박기동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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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추가골을 뽑아내면서 달아났다. 후반 19분, 세징야가 박스 오른쪽 모서리 인근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인천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6분, 김준엽과 송시우가 나오고 김도혁과 김현이 들어갔다.

대구가 김진혁과 박기동을 최전방에 앞세운 가운데 반격에 나섰다. 후반 28분, 세징야의 슈팅은 이태희가 잡아냈다. 후반 45분, 정태욱과 안용우의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인천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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