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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리뷰] '세징야 부재' 대구, 성남과 득점 없이 무승부…2G 무패

[골닷컴, 성남] 강동훈 기자 = 대구FC가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성남FC 원정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지난 주말 성남을 꺾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2연승은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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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성남은 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진 가운데 대구는 승점 38점이 됐고, 성남은 승점 27점이 됐다.

홈팀 성남은 3-4-3 대형으로 나섰다. 강재우, 부쉬, 이시영이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서보민, 권순형, 이규성, 이태희가 허리를 지켰다. 안영규, 마상훈, 리차드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대구는 3-4-1-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정치인, 에드가가 포진했고, 그 뒤에서 라마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황순민, 이용래, 정승원, 이진용이 중원을 꾸렸고,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

성남이 볼소유권을 늘려가며 흐름을 가져오던 찰나 이른 시간 악재를 맞았다. 전반 9분, 이시영이 부상을 당하면서 박수일이 투입됐다. 하지만 성남은 공세를 이어가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5분, 박수일의 전진패스를 받은 강재우가 일대일 찬스에서 최영은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칩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상단을 때렸다.

대구가 흐름을 바꾸기 위해 교체를 가져갔다. 전반 16분, 이진용을 빼고 장성원을 넣었다. 그러나 성남이 계속해서 주도권을 쥔 채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7분, 서보민의 강력한 프리킥은 최영은이 쳐냈다. 대구가 반격했다. 전반 31분, 에드가가 경합 싸움에서 이겨내며 헤더슛을 때렸지만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양 팀 모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단행했다. 성남은 강재우가 나가고 뮬리치가 들어갔다. 대구는 황순민 대신 안용우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대구가 교체 효과를 보면서 후반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후반 2분, 정치인의 왼발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2분 뒤에는 라마스의 강한 프리킥을 김영광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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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세 번째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10분, 정치인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했다. 대구가 라인을 올리면서 기회를 만들어나갔다. 그러나 제대로 된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성남이 역습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8분, 부쉬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성남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40분, 안영규와 부쉬가 나오고 이종성과 이중민이 들어갔다. 하지만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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