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천] 박병규 기자 = 김천 상무의 박동진이 귀중한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칫 김천이 무승부를 거두었다면 2위 안양과의 격차가 좁혀질 수 있었지만 박동진의 골로 선두 자리를 여유롭게 지켜냈다.
김천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34분 박동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김천은 최근 5연승을 포함하여 12경기 연속(9승 3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2일(토) 저녁 리그 2위 FC안양이 전남에게 승리를 거두더라도 두 팀의 격차는 6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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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선두 김천과 김길식 감독 자진 사퇴 이후 민동성 감독 대행 체제에서 2연승을 거둔 안산이 만났다. 홈 팀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골키퍼 구성윤, 유인수, 박지수, 정승현, 김용환, 문지환, 권혁규, 고승범, 조규성, 정재희, 박동진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안산도 4-3-3으로 나섰다. 골키퍼 이승빈, 김진래, 송주호, 연제민, 이준희, 김이석, 이와세, 이상민, 까뇨뚜, 두아르테, 최건주가 선발 출전했다.
안산은 초반부터 최건주의 스피드를 활용해 공간을 노렸다. 김천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흐름을 가져오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3분 코너킥 후 세컨볼을 정승현이 강하게 슛하였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 김천은 조규성과 박동진을 골고루 활용해 공격을 풀어갔으나 탄탄한 안산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김천은 점유율을 높이며 수비 라인까지 높게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으나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분 최건주가 김천의 핸드볼을 유도하며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까뇨뚜의 슛은 골대를 한참 빗나갔다. 김천은 후반 5분 부상으로 빠진 문지환을 빼고 최준혁을 투입했다.
선제골이 필요한 김천은 다시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8분 박동진의 날카로운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볼을 조규성이 달려들었지만 재차 막혔다. 안산은 후반 11분 짧은 패스로 역습을 빠르게 이어갔지만 박지수의 태클에 무산되었다.
후반 22분 조규성이 회심의 헤딩슛을 시도하였지만 골대 밖으로 향했다. 안산은 까뇨뚜, 송주호를 빼고 강수일, 김민호를 투입하며 공수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 27분 안산의 역습 후 연속 슈팅이 있었지만 김천 수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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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더욱 공격에 매진했다. 후반 31분 김천의 코너킥에서 박지수가 논스톱 슛을 시도하였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2분 뒤에는 조규성, 박동진의 연속 슈팅이 있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그러던 후반 34분 기다리던 골이 터졌다. 코너킥 후 골대 앞 혼전 속에서 박동진의 슛이 결국 골라인을 넘었다. 이후 경기가 잠시 중단되며 VAR 온 필드 리뷰가 진행되었고 결국 김천의 득점이 인정되었다. 안산은 아스나위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김천이 쉽게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노련하게 경기를 풀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