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대구] 박병규 기자 = 대구FC가 2연승을 거두며 K리그1 3위로 도약했다. 무패행진도 9경기로 늘리며 2004년과 2016년에 기록한 팀 최다 무패(10경기) 타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대결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최근 9경기에서 8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순위도 어느덧 3위로 올라서며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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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무패(7승 1무)를 기록 중인 대구와 5무 3패로 8경기째 승리가 없는 강원이 만났다. 홈 팀 대구는 3-5-2로 나섰다. 골키퍼 최영은,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 황순민, 정승원, 이용래, 세르지뉴, 세징야, 오후성, 에드가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강원은 3-4-3으로 나섰다. 골키퍼 이범수, 윤석영, 김영빈, 신세계, 김수범, 김동현, 한국영, 임창우, 양현준, 서민우, 박상혁이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초반 서로의 틈을 노리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전반 17분 강원 양현준이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영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공격에서 활로를 띄지 못하자 대구는 전반 19분 오후성을 빼고 김우석을 투입했다. 그리고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진혁을 최전방으로 올렸다.
전반 20분 먼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을 세르지뉴가 직접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전반 36분에는 세징야가 역습을 이어갔고 김진혁이 곧장 슛하였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세징야가 흘러나온 볼을 왼발로 슛하였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강원은 최전방 신예들의 스피드를 이용해 활로를 모색했지만 쉽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그러다 전반 43분 대구가 행운의 자책골로 리드를 가져왔다.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대구가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높게 크로스하였다. 그런데 이를 걷어내려던 강원 김수범의 헤딩이 자기 골문으로 들어갔다. 결국 대구가 행운의 골로 전반을 앞서갔다.
강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동현, 양현준, 박상혁을 빼고 정지용, 마사, 실라지를 동시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두었다. 대구는 황순민을 빼고 안용우를 투입했다. 대구는 후반 휘슬이 울리자마자 세징야-에드가로 이어지는 역습을 시도하였지만 최종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강원은 동점을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양 팀간 몸싸움이 치열해지며 경기는 다소 과열되었다. 후반 21분 최영은 골키퍼가 캐칭 실수를 하며 볼을 놓쳤고 골대 앞 혼전 상황이 발생했지만 대구가 한 발 빨리 걷어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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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후반 31분 추가골을 넣었지만 VAR후 무산되었다. 대구의 코너킥 후 골대 앞 혼전 속에서 홍정운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그러나 이범수 골키퍼가 충돌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했고 VAR판독 후 대구의 파울이 선언되었다.
강원은 신창무, 이병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대구가 깊이 내려서며 강원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결국 대구가 안방에서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결과
대구 (1) – 김수범(43’, 자책)
강원 (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