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진혁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현장리뷰] 대구 창단 후 ‘첫 5연승’으로 3위 등극… 대구 3-0 인천

[골닷컴, 대구] 박병규 기자 = 대구FC가 2002년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5연승을 달성하며 K리그1 3위로 우뚝 올라섰다. 

대구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에서 김진혁, 세징야, 오후성의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성한 대구는 리그 3위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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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흐름이 좋은 두 팀이 만났다. 대구는 5연승에 도전하며 인천은 무패 행진을 4경기로 늘릴 각오다. 양 팀은 3-5-2로 나섰다. 홈 팀 대구는 골키퍼 최영은, 김재우, 홍정운, 정태욱, 황순민, 정승원, 이용래, 이진용, 세징야, 김진혁, 에드가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인천은 골키퍼 이태희, 델브리지, 김광석, 오반석, 이강현, 정동윤, 오재석, 박창환, 아길라르, 무고사, 송시우가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초반 기세를 잡으려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선제골은 전반 9분 반에 터졌다. 대구가 외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정태욱의 머리를 거쳐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연결되었다. 이때 쇄도하던 김진혁이 헤딩으로 골을 터트렸다. 

대구 세징야 골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는 3분 뒤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일찍 격차를 벌렸다. 수비 진영에서 패스가 길게 날아왔고 인천 오반석이 헤딩 패스에서 실수했다. 이때 달려 나오던 이태희 골키퍼를 통과하였고 쇄도하던 세징야가 빈 골문에 침착히 슛하여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인천은 만회를 위해 점유율을 높이며 기회를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인천은 전반 32분 박창환을 빼고 김도혁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이후 양 팀의 경기가 거칠어 지면서 부상 선수가 속출했다. 대구는 전반 42분 좋은 기회를 잡았다. 수비수를 돌파한 세징야가 회심의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맞고 골대를 맞았다. 전반은 대구의 리드로 종료되었다. 

대구 홍정운 인천 김광석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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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팽팽한 공방전은 계속되었다. 후반 14분 대구 이용래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인천은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격을 풀어갔지만 대구의 협력 수비에 매번 막혔다. 인천은 후반 21분 김준범을 투입했다. 대구는 세징야, 황순민을 빼고 이근호, 안용우를 투입했다. 

후반 막판으로 향할수록 양 팀의 신경전을 계속되었다. 인천은 만회를 대구는 쐐기골을 노렸지만 단단한 수비벽을 뚫기 어려웠다. 그러나 후반 43분 측면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오후성이 침착히 쐐기골을 터트리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결국 대구가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5연승을 달렸다.  

▲경기 결과
대구 (3) – 김진혁(09'), 세징야(12'), 오후성(88')
인천 (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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