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현장리뷰] '김건희 1골 1도움' 수원, 서울에 3-0 완승...8G 무패+2위 도약

[골닷컴, 상암] 강동훈 기자 = 수원 삼성이 김건희의 맹활약에 힘입어 FC서울과의 K리그 통산 94번째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수원은 앞선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고, 이날 승리로 순위도 다시 2위로 끌어 올렸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수원은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33점이 됐고, 서울은 승점 15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홈팀 서울은 4-2-3-1 대형으로 나섰다. 박주영이 원톱으로 출전했고, 정한민, 팔로세비치, 조영욱이 2선에 위치했다. 오스마르, 기성용이 허리를 지켰고, 이태석, 홍준호, 황현수, 윤종규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양한빈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수원은 3-5-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제리치, 김건희가 포진했고, 이기제, 김민우, 최성근, 강현묵, 김태환이 중원을 꾸렸다. 헨리, 민상기, 장호익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꼈다.

수원이 먼저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7분, 김민우가 드리블 돌파 후 아크 서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그전 과정에서 최성근의 반칙이 인정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서울이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기회를 잡았다. 전반 11분 팔로세비치와 26분 이태석의 슈팅을 때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기에는 부족했다. 전반 32분, 팔로세비치가 박스 밖에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수원이 선취골로 앞서갔다. 전반 38분, 제리치가 상대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김건희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서울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2분, 기성용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다. 1분 뒤에는 이태석의 컷백을 팔로세비치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상단을 살짝 넘어갔다.

수원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4분, 김건희가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 두 명을 제쳐낸 후 패스를 연결했고, 김민우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후반 11분, 제리치 대신 정상빈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서울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3분, 정한민이 빠지고 권성윤이 들어갔다. 수원도 다시 한번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18분, 강현묵이 나오고 고승범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수원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상대 수비 머리 맞고 뒤로 흘렀고, 민상기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서울이 수비에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6분, 홍준호가 빠지고 차오연이 들어갔다. 후반 31분에는 이태석이 빠지고 김진야가 투입됐다. 하지만 서울은 변화를 가져간 후에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1분, 정상빈의 헤더를 양한빈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양 팀의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수원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8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최고의 분위기를 유지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