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천] 박병규 기자 = 시즌 내내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김천 상무와 경남FC가 세 번째 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특히 김천이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골키퍼에 방향이 읽히면서 실축했다. 양 팀은 올 시즌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김천과 경남은 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남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VAR 후 핸드볼이 선언되어 득점이 무효처리 되었고 김천은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허용준이 실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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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유지를 노리는 김천과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경남이 만났다. 홈 팀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골키퍼 구성윤, 유인수, 정승현, 우주성, 김용환, 정현철, 서진수, 정원진, 허용준, 조규성, 박동진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경남은 4-4-2로 나섰다. 골키퍼 손정현, 김동진, 배승진, 김영찬, 채광훈, 윌리안, 장혁진, 이우혁, 임민혁, 백성동, 설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서로를 견제했다. 전반 14분 김천 서진수가 강한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경남도 중거리 슛으로 반격했다. 전반 19분 윌리안이 날카로운 슛을 시도했지만 구성윤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김영찬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경남은 전반 33분 설현진을 빼고 윤석주 투입하며 젊은 피의 활력을 기대했다.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김천이 깊게 크로스하였고 허용준이 뛰어 들며 헤딩슛 하였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42분에도 허용준이 역습을 이어간 후 슈팅하였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경남은 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윌리안이 역습을 이어간 후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후반에도 양 팀의 공방전은 계속되었다. 후반 4분 허용준이 다시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빗나갔다. 후반 6분 경남 김동진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팽팽한 흐름은 후반 16분에 깨졌다. 김천 지역에서 걷어내지 못한 볼이 역습으로 이어졌고 백성동의 크로스를 윌리안이 침착히 마무리했다. 그러나 정원진의 걷어내는 과정에서 경남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었고 결국 VAR 끝에 무효 처리되었다. 경남으로서는 아쉬운, 김천으로서는 한숨을 돌리게 되는 순간이었다.
위기를 넘긴 김천은 박상혁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후에도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경남은 후반 32분 윤주태 투입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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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중반까지 깨질것 같지 않던 균형은 페널티킥 한 방에 갈리는 듯했다. 후반 34분 수비 사이로 침투하던 박동진이 경남의 파울을 이끌어 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허용준이 키커로 나섰지만 방향을 정확히 읽은 손정현 골키퍼에 막혔다.
자신감을 되찾은 경남과 실수를 만회하려는 김천은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