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경남FC가 윌리안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적진에서 값진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남은 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대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남은 부산에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백성동과 에르난데스, 윌리안의 골에 힘입어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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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서 나란히 2승 1무를 달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경남FC가 ‘낙동강 더비’에서 만났다. 홈 팀 부산은 4-2-3-1로 나섰다. 골키퍼 최필수, 이상준, 황준호, 박호영, 최준, 이래준, 이지승, 성호영, 박정인, 이상헌, 안병준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경남은 4-3-3으로 나섰다. 골키퍼 손정현, 김동진, 김영찬, 이광선, 김주환 이우혁, 장혁진, 윌리안, 정창용, 김범진, 윤주태가 선발 출전했다.
경남은 킥오프 20여초 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경남은 시작과 동시에 긴 공간 침투 패스로 단번에 전방으로 연결했다. 뒷공간을 침투한 김범진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고 흘러나온 볼을 정창용이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아쉽게 기회는 놓쳤지만 경남의 날카로운 공격은 계속되었다. 전반 4분 측면 공격 전개 후 윌리안이 슛하였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8분 윌리안이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슛은 골대를 강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그러나 1분 뒤 부산이 반격에 성공하며 흐름을 바꾸었다. 페널티 박스를 돌파하던 박정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안병준이 침착히 성공시키며 시즌 9호골을 터트렸다.
경남은 아쉽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공격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전반 14분 윤주태의 슈팅은 최필수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20분에는 윌리안이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고전하던 부산은 역습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25분 부산이 후방에서 빠르게 역습을 이어갔고 최준의 크로스를 받은 박정인이 회심의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그러나 재빨리 흘러나온 볼을 골로 연결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경남은 만회를 위해 부산을 더욱 압박했지만 몸을 날린 부산 수비에 연일 막혔다. 결국 전반은 부산의 리드로 종료되었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창용을 빼고 백성동을 투입했다. 경남은 후반에도 부산을 밀어붙였다. 윤주태가 시작과 함께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후반 4분 윌리안의 중거리 슛은 아쉽게 빗나갔다. 부산은 라인을 높게 올린 경남의 뒷공간을 역습으로 계속 노렸다. 후반 9분 이래준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골문을 계속 두드리던 경남은 후반 13분 백성동의 골로 만회에 성공했다. 이어 윤주태, 김범진을 빼고 에르난데스, 황일수를 투입하며 동점을 노렸다. 그러자 부산은 김진규, 김승우 투입으로 중원과 후방을 두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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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공격은 쉴 틈이 없었다. 후반 18분 부산이 역습을 이어갔고 박정인의 슛까지 연결되었지만 골키퍼와 수비에 막혔다. 후반 28분 부산의 프리킥에서 박정인이 헤딩하였지만 옆그물로 향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경남은 동점을 위해 더욱 라인을 높게 올렸다. 그리고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7분 에르난데스가 골문 구석으로 향해는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기세가 오르며 역전을 꿈꿨으나 내려선 부산에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윌리안이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경기 결과
부산 (2) – 안병준(11’), 박정인(25’)
경남 (3) – 백성동(58’), 에르난데스(82’), 윌리안(9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