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창원] 박병규 기자 = 올 시즌 세 번째 낙동강 더비의 승자는 경남FC였다.
경남은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대결에서 도동현의 결승골을 잘 지켜 귀중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경남이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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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패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던 경남과 부산이 세 번째 낙동강 더비에서 만났다. 양 팀은 4-4-2로 나섰다. 홈 팀 경남은 골키퍼 손정현, 김동진, 이우혁, 김영찬, 채광훈, 윌리안, 장혁진, 윤석주, 임민혁, 백성동, 윤주태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 팀 부산은 골키퍼 최필수, 박민규, 황준호, 김승우, 최준, 김정민, 김정현, 김진규, 헤나토, 드로젝, 안병준이 선발 출전했다.
경남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부산의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전반 13분 백성동의 날카로운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이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고 부산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6분 경남의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김진규가 파울을 얻어냈다. 이어 안병준이 키커로 나섰지만 강력한 슛은 경남의 수비벽에 막혔다.
이후 경남이 다시 기세를 이어갔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43분 경남의 코너킥에서 이우혁이 헤딩 슛을 시도하였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후반 초반에는 부산의 공격이 거셌다. 하지만 손정현 골키퍼가 여러 차례 선방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23분 도동현의 슛은 골대 위로 향했다. 3분 뒤 부산 드로젝의 코너킥을 황준호가 머리에 맞혔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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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은 후반 30분에 깨졌다. 경남 윌리안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한 후 강하게 슈팅했고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이때 흘러나온 볼을 도동현이 달려들며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양 측면을 더욱 활용하여 추가골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동점을 향한 부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부산은 안병준, 헤나토, 드로젝을 활용해 더욱 경남을 밀어붙였다. 이어 후반 35분 부상에서 돌아온 박종우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경남의 수비가 단단했고 이를 뚫지 못했다. 결국 리드를 잘 지킨 경남이 3경기 연속 무패를 거두며 5위로 올라섰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