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주니오대구, 울산

[GOAL 프리뷰] 구성윤 vs 조현우, 세징야 vs 주니오...대구-울산 혈투 예고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대구FC와 울산 현대가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구성윤과 조현우, 세징야와 주니오의 맞대결을 비롯해 승자는 선두권으로 치고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구와 울산은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5위 대구와 2위 울산의 맞대결이다.

최근 대구의 상승세는 무섭다. 지난 리그 7경기에서 5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이 시기 20골을 넣으며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했다. 울산도 전북에 패했지만 인천을 4-1로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세징야 주니오대구, 울산

양 팀의 공격 선봉에 세징야와 주니오가 선다. 세징야는 6월의 선수상, 주니오는 5월의 선수상을 나란히 수상해 ‘이달의 수상자’ 매치가 열리게 됐다. 현재 주니오가 12골로 득점 1위, 세징야가 7골로 2위에 올라있어 화력 대결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골키퍼 대결도 눈길을 끈다. 조현우는 울산 이적 후 처음으로 대팍 무대에 서게 된다. 지난 6월 대구 유니폼을 입은 구성윤은 안정된 경기력으로 조현우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는 평가이다. 나란히 벤투호 수문장으로 활약 중인 구성윤과 조현우의 ‘국가대표 골키퍼’ 맞대결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대구와 울산의 통산전적은 울산이 24승 11무 6패로 크게 앞선다. 하지만 대구는 이번 시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연승 중이고, 2018 FA컵 결승전에서 울산을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기억이 있다.

전날 전북이 성남과 비기며 승점 25점으로 불안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승점 23점의 울산이 대구를 잡는다면 전북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할 수 있다. 승점 19점의 대구 역시 승리를 거둔다면 단숨에 3위까지 올라간다. 양 팀의 승부에는 많은 것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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