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 Kovac Bayern MunichGetty

[GOAL 인터뷰] 뮌헨 코바치 감독 "상대 역습 막는 게 우선 과제"

[골닷컴] 골닷컴 독일 편집부 = 바이에른 뮌헨의 지난 시즌 피날레를 망친 장본인 니코 코바치 감독이 부임 후 최우선 과제로 '수비 중심'을 지목했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초반 부진을 겪으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한 후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임시 복귀하며 전환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바이에른은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뤘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노장 하인케스 감독의 고별 무대이자 지난 시즌 마지막 공식 경기였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DFB 포칼(독일 컵대회) 결승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바이에른은 점유율 73%를 기록하며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으나 프랑크푸르트의 날카로운 역습에 무너지며 컵대회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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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이에른이 단판 승부에서 상대 역습을 막지 못해 탈락한 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바이에른은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차전 점유율 63%, 2차전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90분 내내 공격을 펼쳤으나 상대의 역습과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의 실책으로 합계 3-4 패배를 당해 탈락했다.

코바치 감독은 최근 '골닷컴 독일'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컵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바이에른을 분석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팀에 위험을 가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우리의 그런 고민은 결국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내가 바이에른 감독이 된 후에는 전술적으로 중심을 잡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공수 전환 시 다같이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이 부분이 준비돼야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바이에른의 경기 성향을 보면 우리를 다치게 할 수 있는 건 결국 우리 스스로다. 수비의 중요성을 무시하면 위험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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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바치 감독은 "우리는 수비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우리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 과정을 더 어렵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초반 세 경기에서 9득점 2실점으로 3승을 기록 중이다. 호펜하임, 슈투트가르트, 레버쿠젠을 차례로 꺾은 바이에른은 20일 새벽 4시(한국시각)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를 상대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E조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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