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RB 라이프치히가 도르트문트에 패했다. 2위 라이프치히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1위 바이에른 뮌헨은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라이프치히는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0-2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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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포르스베리와 올모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자비처와 캄플이 중원에 포진했고, 앙헬리뇨와 헨릭스가 측면에 섰다. 3백은 오반, 우파메카노, 클로스터만이었고, 골문은 굴라치가 지켰다.
전반 2분 만에 황희찬이 기회를 잡았다. 황희찬은 훔멜스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에게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7분, 로이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도르트문트가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27분, 로이스의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전반 32분, 아자르가 슈팅을 다시 날려봤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라이프치히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자비처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득점에 실패했다.
도르트문트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도르트문트 벤치는 부상을 입은 히츠 골키퍼를 빼고 뷔르키를 넣었다. 후반 6분, 산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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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8분, 클로스터만이 헤더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19분, 헨릭스와 포르스베리를 빼고 무키엘레와 클루이베르트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0분에는 앙헬리뇨와 캄플 대신 하이다라와 라이머가 들어왔다.
후반 32분, 황희찬의 발끝에서 동점골이 나왔다. 황희찬이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고, 올모가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스코어는 2-2가 됐다. 후반 42분, 산초와 게레이루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산초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난타전 끝에 승자는 도르트문트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