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황선홍호, 2연승 행진…박정인 해트트릭 앞세워 동티모르 완파

대한축구협회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황선홍호가 동티모르를 손쉽게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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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잘란브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티모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을 거두면서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황선홍 감독은 4-3-3 대형을 택했다. 박정인, 김찬, 조상준이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구본철, 권혁규, 고재현이 허리를 지켰다. 이규혁, 조진우, 임덕근, 최준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한국이 볼 소유권을 높여가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이규혁과 박정인이 위치한 왼쪽 측면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상대를 공략했다. 하지만 동티모르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면서 제대로 된 슈팅 기회를 잡진 못했다.

한국이 라인을 높게 끌어올려 강한 압박을 통해 동티모르 수비라인에 균열을 내더니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9분, 고재현의 크로스를 김찬이 머리로 떨궈줬고, 박정인이 문전 앞 오픈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한국의 연속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30분, 상대 수비가 걷어내면서 흐른 볼을 최준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분 뒤에는 압박을 통해 상대 진영에서 볼을 가로챈 후 공격이 진행됐고 조상준의 크로스를 박정인이 밀어 넣었다.

한국이 기세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41분, 구본철이 박스 왼쪽 바로 바깥 지역에서 시도한 프리킥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상준의 크로스를 조진우가 헤더슛으로 연결했으나 또 한 번 막혔다. 한국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이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가져갔다. 김찬과 조상준 대신 오현규와 이동률을 투입했다. 한국이 격차를 더 벌렸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권혁규가 머리로 연결했고, 문전 앞에 있던 박정인이 헤더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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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3분, 박정인을 빼고 김세윤을 넣었다. 한국이 후반 중반 이후로도 계속 상대 진영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기회를 맞았다. 후반 32분, 임덕근이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 4분 뒤에는 김세운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한국의 골 잔치가 계속됐다. 후반 37분, 최준의 정확한 크로스를 오현규가 높게 뛰어오르면서 헤더 슛으로 마무리했다. 4분 뒤에는 이동률이 아웃프론트 크로스로 재치 있게 크로스를 올렸고 뒤에서 쇄도하던 김세윤이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6-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