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행운의 자책골' 일본, 호주 2-1 꺾고 급한 불 껐다…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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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일본이 호주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급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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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2일 오후 7시 14분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2승 2패로 승점 6점이 됐고, 반면 호주는 승점 9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홈팀 일본은 4-3-3 대형으로 나섰다. 미나미노 타쿠미, 오사코 유야, 이토 준야가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모리타 히데마사, 엔도 와타루, 다나카 아오가 허리를 지켰다. 나가토모 유토, 토미야스 타케히로, 요시다 마야, 사카이 히로키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곤다 슈이치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호주는 4-3-1-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타카트, 보일이 포진했고, 그 뒤에서 로기치가 공격을 이끌었다. 모이, 흐루스티치, 어빈이 중원을 꾸렸고, 베히치, 사우타, 세인즈버리, 카라치치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라이언이 꼈다.

선제골은 일본의 몫이었다. 전반 8분, 왼쪽 박스 모서리 인근에서 미나미노 타쿠미의 크로스를 다나카 아오가 받아내면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호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루스티치의 헤더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지는 상황에서 세인즈버리의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걸리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일본의 아쉬운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4분, 오사코 유야가 박스 안으로 돌파하면서 수비를 따돌리고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빗나갔다. 호주가 결정적 찬스를 놓쳤다. 전반 41분, 타카트가 로기치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후 문전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전반은 일본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호주가 후반 초반부터 동점골을 뽑아내기 위해 몰아쳤다. 후반 5분, 모이가 박스 바로 밖에서 때린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겨 나갔다. 후반 14분, 로기치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높게 떠 올랐다. 일본이 흐름을 바꾸고자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5분, 오사코 유야를 빼고 후루하시 쿄고를 넣었다. 같은 시간 호주도 변화를 줬다. 타카트와 무이가 나가고 마빌과 듀크가 들어갔다.

호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2분, 흐루스티치가 박스 바로 앞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직접 프리킥 키커로 나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일본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후반 30분, 이토 준야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세컨볼을 엔도 와타루가 때렸으나 또다시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4분 뒤에는 아사노 다쿠마가 아크 지역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라이언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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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0분, 아사노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슈팅이 반대편 골대를 맞았지만, 흘러나온 볼이 베히치 맞고 자책으로 연결됐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