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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포항 ‘PK만 3골’ 조호르에 4-1 역전승… 2위 등극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포항 스틸러스가 세 번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조호르에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포항은 28일 밤 11시(한국 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타쉬, 강상우, 권기표, 임상협의 득점에 힘입어 4-1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포항은 G조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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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4-2-3-1로 나섰다. 골키퍼 강현무, 강상우, 권완규, 이광준, 전민광, 신진호, 이수빈, 고영준, 크베시치, 임상협, 타쉬가 선발 출전했다. 조호르는 4-5-1로 나섰다. 골키퍼 마릴라스, 나스룰하크, 로우리, 마우리치오, 데이비스, 라힘, 인사, 파자일, 벨라스퀘스, 모드 하나피, 베르그송이 출전했다. 

전반 10분 타쉬가 골대 앞까지 침투하며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3분에는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위기를 초래했지만 재빨리 수비해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불안했던 수비는 전반 16분에 선제골을 내주었다. 포항 진영에서 볼이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했고 벨라스퀘스가 강한 중거리 슛을 시도한 것이 수비 맞고 굴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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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장 균형을 맞추었다. 전반 25분 고영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타쉬가 성공했다. 전반 30분에는 절호의 기회를 잡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뒷공간을 침투한 크베시치가 슛하였고 상대 수비가 거친 태클로 막아섰다. 이때 크베시치가 넘어지며 큰 고통을 호소하였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쉽게도 크베시치는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해 교체되었다. 

포항 강상우 acl한국프로축구연맹

두 번째 페널티킥에선 강상우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골키퍼가 먼저 움직였다고 판단되어 재차 기회가 주어졌고 두 번째 시도에선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측면 스피드를 활용해 공격을 주도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전반은 포항의 2-1 리드로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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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전민광을 빼고 그랜트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3분 이승모의 슈팅은 옆그물을 강타했다. 후반 10분 조호르가 측면을 활용하며 공격을 전개하였고 인사가 헤딩슛을 하였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포항 권기표 골 acl한국프로축구연맹

이후 공방전이 계속되자 포항은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20분 세트피스 후 슈팅에선 골대를 강타했지만 파울이 선언되었다. 기회를 계속해서 노리던 포항은 후반 36분에 쐐기골을 넣었다. 이승모, 고영준이 짧은 공간 패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권기표가 빈 골대를 향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4분에는 공격에 가담한 그랜트가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임상협이 침착히 성공시키며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세 번의 페널티킥에 힘입은 포항이 역전승을 거두며 조별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경기 결과
포항 (4) – 타쉬(27'), 강상우(35'), 권기표(81’), 임상협(90’)
조호르 (1) – 벨라스퀘스(17')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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