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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포체티노 데뷔전' PSG, 생테티엔과 1-1 무승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생테티엔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7일 새벽(한국시각)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생테티엔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PSG의 현재 순위는 리그 2위다. 선두 올랭피크 리옹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토대로 생테티엔전에 나섰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기존 중앙 미드필더였던 베라티에게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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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도 확실했다. 베라티를 좀 더 올리면서 반대로 3선에 공간이 자주 생겼다. 베라티 자체만 놓고 보면 포지션 이동은 성공이었지만 반대로 선수들과의 호흡이라는 면에서는 다소 물음표였다.

포백 또한 아쉬웠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마르키뉴스를 제외한 케러와 바커 그리고 다그바 모두 후보진이었다. 마르키뉴스 자체만 놓고 보면 준수했지만 나머지 선수들과의 호흡 문제는 물음표였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PSG가 잡았다. 점유율을 높이면서, 압박을 통해 생테티엔을 괴롭혔다. 담나 효율성이 부족했다.

선제 득점 또한 생테티엔이었다. 전반 1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아무마가 왼발 슈팅으로 PSG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PSG는 전반 2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베라티가 내준 패스를 받은 모이스 킨이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비교적 이른 실점에도, 재빠르게 동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PSG 공격은 영양가 없었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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