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5일(현지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를 치렀다. 1차전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양 팀은 2차전에서 첼시의 2-0승리(총합 3-1)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이번시즌 결승전은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EPL팀 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첼시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에두아르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고 실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벤 칠웰,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메이슨 마운트,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가 선발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티보 쿠르투아, 페를랑 멘디, 세르히오 라모스, 에데르 밀리탕, 나초,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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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양 팀은 선제골을 노리며 공격을 주고받았다. 먼저 전반 11분, 첼시가 순간적으로 시도한 공격을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이어 전반 16분, 모드리치의 중거리 슈팅 역시 멘디의 선방으로 막혔다.
곧 바로 첼시의 선제골이 터지는 듯했으나 베르너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25분 벤제마의 강한 슈팅을 멘디가 막아내며 팀을 구했다.
양 팀의 공격이 이어지던 중 전반 28분 결국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첼시는 천천히 레알 마드리드 진영으로 향했고, 하베르츠가 먼저 시도한 슈팅은 골대 맞고 튕겨 나왔다. 하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은 베르너가 헤딩으로 마무리한 것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전은 첼시가 1-0으로 앞서가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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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들어서도 첼시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6분, 실바의 프리킥 기회는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으나 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긴장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어진 마운트의 공격 역시 골대 위로 뜨며 추가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동점골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첼시 수비진은 촘촘하게 벽을 세웠고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오히려 득점이 터진 쪽은 첼시였다. 후반 39분, 첼시의 쐐기골이 터졌다. 역습 기회를 잡은 첼시는 빠르게 레알 마드리드 진영으로 향했고 마운트의 마무리로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시간 4분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기적을 꿈꿨다. 하지만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다.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끝났고, 총합 3-1로 맨체스터 시티의 결승 상대는 첼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