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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정치인 멀티골' 대구, 베이징 또 격파...3연승+2위 유지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구FC가 베이징 궈안을 또 한 번 잡아내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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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과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I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3승 1패로 조 2위를 유지했다.

대구는 3-4-1-2 대형으로 나섰다. 이근호와 에드가가 투톱으로 출전했고, 그 뒤를 오후성이 받쳤다. 안용우, 황순민, 박한빈, 장성원이 허리를 지켰고, 박병현, 조진우, 김진혁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최영은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베이징은 5-3-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두안, 유줜이 포진했고, 얀푸, 주 리, 지쉬안이 중원을 꾸렸다. 중양, 나이비지앙, 샤오웬, 치롱, 웬펑이 파이브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콴보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대구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안용우의 직접 프리킥은 골키퍼가 쳐냈다.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혁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20분과 26분, 박한빈의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대구의 파상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전반 33분 김진혁과 35분 황순민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6분에는 안용우가 골문 앞까지 공을 가져가면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걷어냈다. 대구가 끝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5분, 조진우의 헤더 패스를 받은 김진혁이 가슴 트래핑 이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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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단행했다. 얀푸, 웬펑, 유줜이 빠지고 시유청, 쉬둥둥, 가오 지안이 들어갔다. 대구도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에드가가 나오고 정치인이 투입됐다. 대구의 교체가 적중했다. 후반 12분, 안용우의 땅볼 크로스를 정치인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대구의 기회가 아쉽게 무산됐다. 후반 14분, 황순민의 크로스를 박한빈이 머리에 갖다 댔지만 빗나갔다. 대구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2분, 김진혁을 빼고 이진용을 넣었다. 5분 뒤에는 이근호가 나오고 이용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대구가 격차를 더 벌렸다. 후반 30분, 수비가 걷어낸 볼을 박한빈이 쇄도하면서 패스로 연결했고, 정치인이 박스 안에서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대구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 대구는 베이징을 또 격파하면서 대회 3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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