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바이에른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분데스리가 팀 중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었던 프라이부르크지만, 리그 최강 바이에른 원정은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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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한 경기 덜 치른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이날 패배한 프라이부르크는 3위를 유지했다. 도르트문트의 라이프치히전 결과에 따라 2위와의 승점 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스리백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그리포와 횔러 그리고 정우영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회플러와 에겐슈타인이 중원에 배치되면서, 퀴블러와 귄터가 윙백으로 나왔다. 슐로터벡과 리엔하르트 그리고 굴데가 스리백에, 플레켄이 후방을 지켰다.
나겔스만의 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레반도프스키를 원톱으로 두면서, 뮐러와 코망 그리고 자네가 2선에 배치됐다. 키미히와 고레츠카가 중원에 배치된 가운데, 데이비스와 에르난데스 그리고 우파메카노와 쥘레가 포백으로 나왔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기대를 모았던 정우영은 스리톱 일원으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고레츠카를 앞에 두고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이후 후반 14분 샤데와 교체 아웃됐다.
경기 초반만 해도 프라이부르크가 날 선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점차 바이에른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전반 4분 문전 혼전 상황을 틈타 쥘레가 슈팅을 때렸지만, 플레켄 선방에 막혔다. 전반 5분에도 알폰소 데이비스가 슈팅을 때렸지만, 플레켄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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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11분 바이에른 수비진 실수를 틈타 횔러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그러던 중 전반 30분 바이에른이 선제 득점을 넣었다. 패스 플레이를 통해 바이에른 선수들이 전진했고, 키미히 패스를 받은 고레츠카가 한 번의 터치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로 포문을 열었다. 실점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바이에른이 1-0 리드를 지킨 상황에서 전반이 끝났다.
후반 초반 프라이부르크가 에게슈타인과 회플러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이 과정에서 후반 26분 레반도프스키가 추가 득점을 가동하며 바이에른이 2-0으로 달아났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사네가 문전에 있던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내줬고, 이를 밀어 넣으며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도 만회 골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후반 40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리포가 살짝 올려준 공을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노이어가 이를 쳐냈다. 동물적인 반사 신경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후반 44분에도 횔러 슈팅 이후 그리포에게 세컨볼 기회가 왔지만 노이어가 이를 막아냈다. 후반 추가 시간 바이에른의 톨리소가 환상적인 칩 샷을 보여줬지만, 오프사이드 파울로 득점이 취소됐다.
종료 직전 프라이부르크 하베러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바이에른의 2-1 승리로 끝났다.
사진 = 프라이부르크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