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최종예선gettyimages

[GOAL 리뷰] 일본, 중국 1-0으로 꺾고 ‘기사회생’… 중국은 2연패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벼랑 끝 승부’에서 일본이 웃었다. 중국은 2연패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일본은 8일 자정(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일본은 오만전의 충격 패를 떨쳤다. 반면, 장기 합숙 훈련까지 계획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열을 올리던 중국은 시작부터 삐걱거리며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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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의 두 팀이 만났다. 중국과 일본은 1차전에서 나란히 패배하였기에 2차전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중국은 호주에 0-3으로 대패하였고 일본은 안방에서 오만에 일격을 맞았다. 

홈 팀 중국은 4-4-1-1로 나섰다. 장린펑, 타이스 브라우닝, 우레이, 이우케종(엘케손)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일본은 4-2-3-1로 나섰다. 토미야스 타케히로, 요시다 마야, 쿠보 타케후사 등이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 이적 문제로 지난 1차전에 참여하지 못한 토미야스는 2차전부터 합류했다.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중국에 위기가 드리웠다. 전반 4분 만에 수비수 장린펑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되었고 준비한 전략을 바꿨다. 중국은 파이브 백과 식스 백을 오가며 탄탄한 수비를 구축했다. 

일본은 짧은 패스로 공격을 풀어갔지만 여의치 않았다. 이후 일본은 점유율을 높이며 기회를 모색했고 전반 22분 쿠보가 드리블 돌파 후 슛하였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중국은 내내 수비 축구를 구사했다. 

전반 37분 일본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오사코 유야가 뛰어들며 슈팅했다. 그러나 골대에 맞았고 이후 심판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꾸준히 득점 찬스를 노리던 일본이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토 준야가 크로스 하였고 오사코 유야가 뛰어들며 골망을 갈랐다. 일본은 귀중한 선제골을 잘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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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는 중국이 조금씩 공격에 열을 올렸지만 위협적인 모습이 없었다. 되려 후반 16분 이토 준야가 상대의 공격을 빠르게 차단한 후 역습으로 이어갔고 쿠보의 슈팅까지 연결되었지만 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이후 중국은 대량 선수 교체로 변화를 꾀했지만 변화를 만들진 못했다. 후반 22분 일본의 세트피스를 차단한 중국이 우레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역습을 이어갔지만 일본 수비에 이내 막혔다. 이후 이렇다 할 찬스가 나오지 못했고 결국 리드를 지킨 일본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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