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6일(현지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UEFA 유로2020 준결승 경기를 치렀다. 이탈리아는 키에사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모라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 후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이탈리아는 로카텔리가, 스페인은 올모와 모라타가 실축하며 이탈리아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이메르송,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디 로렌조, 마르코 베라티, 조르지뉴, 니콜라 바렐라, 로렌조 인시녜, 치로 임모빌레, 페데리코 키에사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스페인도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우나이 시몬, 호르디 알바, 라포르테, 에릭 가르시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페드리, 세르히오 부스케츠, 코케, 다니 올모, 미켈 오야르사발, 페란 토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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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빠른 속도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3분, 이른 시간에 역습 기회를 잡은 이탈리아는 측면을 통해 전진했다. 하지만 키에사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가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치열한 압박과 역습이 오갔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스페인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14분 페란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갔다. 10분 후 올모가 이탈리아 수비진을 뚫고 공격을 시도했으나 돈나룸마가 선방하며 스코어엔 변함이 없었다.
전반 45분, 이메르송의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이탈리아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서로를 압박하던 중, 스페인이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6분, 부스케츠가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받아 강한 슈팅을 노렸으나 골대 위를 아슬아슬하게 넘기며 선제골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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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도 위협을 멈추지 않았다. 곧 바로 역습 기회를 잡고 키에사가 슈팅을 노렸지만 시몬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스페인은 페란, 부스케츠의 공격이 돈나룸마에게 막혔고, 이탈리아는 곧 바로 역습에 들어갔다.
양 팀이 서로를 끊임없이 괴롭히던 중, 결국 역습 기회를 살린 이탈리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4분, 키에사가 깔끔하게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스페인 골망을 흔들며 이탈리아는 한 골 앞서갔다.
후반 34분, 스페인의 동점골이 터졌다. 모라타가 센터 서클부터 드리블 후 올모에게 패스했고, 이탈리아 진영 가까이에서 다시 공을 받아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향하며 동점골로 이어졌다. 결국 90분동안 1-1 스코어를 거둔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연장전에서도 양 팀의 승부는 갈리지 않았다. 스코어의 변함 없이 경기는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탈리아가 먼저 키커로 나섰다. 로카텔리의 슈팅은 시몬에게 막혔고, 스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올모 역시 실축했다. 양 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벨로티와 모레노부터 보누치, 티아고 알칸타라, 베르나르데스키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스페인 네 번째 주자로 나선 모라타가 실축했고, 이탈리아 마지막 주자로 나선 조르지뉴가 성공하며 이탈리아가 결승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