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울산 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서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울산은 지난해 11월 20일 상하이 선화전부터 현재까지 ACL에서 12연승을 거두며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울산의 종전 최다 연승 기록은 2014년에 거둔 11연승이었다.
울산은 2일 저녁 7시(한국 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야FC(필리핀)와의 2021 ACL F조 3차전에서 오세훈의 멀티골과 바코의 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두었다. 오세훈은 전역 후 울산 유니폼을 입고 복귀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울산은 F조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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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4-4-2로 나섰다. 골키퍼 조현우, 홍철, 임종은, 김기희, 김태환, 고명진, 김성준, 바코, 김민준, 김지현이 선발 출전했다.
울산은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바코가 드리블 돌파 후 낮게 크로스하였고 오세훈이 왼발로 강하게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전역 후 복귀골을 신고했다. 이후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2분 바코의 프리킥은 살짝 빗나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은 점유율을 높이며 계속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전반 40분 홍철의 정확한 프리킥을 쇄도하던 오세훈이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오세훈의 멀티골에 힘입은 울산은 전반을 2-0으로 리드하며 마쳤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홍철, 김민준을 빼고 강윤구, 이명재를 투입했다. 후반 3분 만에 바코의 쐐기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김지현이 받은 뒤 패스하였고 바코가 침착히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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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 오세훈이 해트트릭을 노렸지만 슈팅은 아쉽게 골대를 강타했다. 울산은 후반 35분 힌터제어를 투입하며 주전 체력 안배에 나섰다. 하지만 울산의 발톱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공격적으로 나서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을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전반의 리드와 후반 쐐기골을 잘 지킨 울산이 승리를 챙기며 대회 3연승을 달렸다.
▲경기 결과
울산 (3) – 오세훈(12', 40'), 바코(48’)
카야 (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