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스위스, 프랑스와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 음바페 실축

마지막 업데이트
Getty

[골닷컴] 배시온 기자= 프랑스와 스위스는 28일(현지시간) 부쿠레슈티 경기장에서 UEFA 유로2020 16강 경기를 치렀다. 프랑스는 스위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전 페널티킥을 막아낸 후, 벤제마가 2분 만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포그바의 원더골로 앞서가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스위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3-3 무승부로 90분 경기를 마쳤다. 승부는 연장전에서도 나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9명의 키커가 페널티킥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키커로 나선 음바페의 실축으로 스위스가 승리를 거뒀고 크로아티아를 5-3으로 꺾은 스페인과 8강에서 만난다.

프랑스는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위고 요리스, 프레스넬 킴펨베, 클레망 랑글레, 라파엘 바란, 아드리앙 라비오,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벤자민 파바르, 앙투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가 선발로 출전했다.

스위스는 5-2-1-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얀 좀머, 스티븐 주버,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마누엘 아칸지, 니코 엘베디, 실반 비드머, 그라니트 자카, 레모 프로일러, 세르단 샤키리, 브릴 엠볼로,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스위스가 먼저 기세를 잡고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15분, 측면에서 주버의 롱패스를 받은 세페로비치가 헤딩골을 터트렸다. 스위스 수비진은 곧 바로 이어진 프랑스의 프리킥 기회도 막아내며 스코어 우위를 지켜갔다.

선제골을 허용한 프랑스는 스코어를 따라잡기 위해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5분, 음바페의 프리킥은 수비벽 맞고 튕겨 나왔으나 곧 바로 다시 시도했다. 하지만 이번 슈팅 역시 골대 옆을 넘기며 동점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3분 후 라비오가 시도한 강한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 스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은 스위스가 1-0으로 앞서가며 종료됐다.

스위스는 후반전에 들어 추가골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7분, 주심은 스위스에게 페널티킥 판정을 내렸고 로드리게스가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요리스가 방향을 읽으며 스코어가 2점 차로 벌어지는 위기를 막았다.

프랑스는 곧 바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11분, 스위스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프랑스는 역습에 나섰다. 그리즈만은 음바페에게, 음바페는 다시 벤제마에게 연결했고 벤제마가 마무리한 슈팅은 스위스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다시 1-1 무승부가 됐다.

2분만에 스코어는 뒤집혔다. 벤제마는 곧 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그리즈만이 문전 앞에서 슬쩍 넘겨준 공을 받은 벤제마가 헤딩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후반 29분, 포그바가 원더골로 쐐기를 박았다. 포그바는 스위스 수비벽에 막혔던 공을 잡고 여유롭게 득점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어느새 3-1로 앞서갔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후반 35분, 스위스는 다시 스코어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케빈 음바부번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세페로비치가 헤딩골을 터트렸다. 스코어는 다시 3-2가 됐다. 곧 이어 후반 39분, 스위스는 가브라노비치의 동점골이 나오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종료 휘슬이 불기 전까지 스위스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을 퍼부었다. 결국 후반 44분, 오프사이드 판정 아쉬움을 씻고 가브라노비치가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패배의 위기에서 스위스는 연장전의 희망을 잡았고, 프랑스는 다 잡은 승리와 다시 멀어졌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전에 들어서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연장 4분 파바르의 슈팅은 좀머에게 막혔고, 코망의 슈팅 역시 스위스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연장 후반전 음바페의 공격은 옆 그물을 향했다. 여기에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지루가 회심의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좀머가 다시 막아냈다. 스위스의 마지막 프리킥 기회 역시 골대 위로 높이 뜨며 연장전이 종료됐다. 양 팀의 운명은 승부차기로 갈리게 됐다.

첫 키커로 나선 가브라노비치와 포그바 모두 성공했다. 두 번째 키커의 셰어와 지루부터 아칸지, 튀랑, 바르가스, 킴펨베와 다섯 번째 키커 메흐메디가 성공했다. 하지만 프랑스 마지막 키커 음바페가 실축하며 스위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