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이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프리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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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콜체스터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체스터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지금까지 2차례 프리시즌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유지했다.
토트넘은 4-2-3-1 대형으로 나섰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출전했고, 베르바인, 알리, 모우라가 2선에 위치했다. 윙크스, 스킵이 허리를 지켰고, 오몰, 카터 비커스, 다이어, 파스코치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화이트먼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콜체스터는 해넌트, 시어스, 저지, 스쿠스, 클램핀 등이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11분, 손흥민으로부터 시작된 공격 상황에서 모우라와 베르바인을 거쳐 다시 패스를 건네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곧바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14분, 손흥민의 정확한 코너킥을 모우라가 머리에 갖다 대면서 득점을 뽑아냈다.
토트넘이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38분,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알리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전반은 토트넘이 3-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가져갔다. 손흥민, 다이어, 스킵이 빠지고 스칼렛. 탕강가, 존이 투입됐다. 콜체스터가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5분, 사르퐁 위레두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챔버스의 헤더는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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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어린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해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0분경 알리, 베르바인, 모우라 등 6명이 나오고 패럿, 클라크, 화이트 등 6명이 들어갔다. 콜체스터가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7분, 나우블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4분 뒤에는 세컨볼을 노린 해넌트의 슈팅은 떠 올랐다.
이후 남은 시간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