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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비야레알, 아스널과 0-0 무승부...구단 최초 결승 진출(합산 2-1)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비야레알이 아스널과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합산 스코어에서 앞서며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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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비야레알은 합산 스코어에서 앞서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홈팀 아스널은 4-5-1 대형으로 나섰다. 오바메양이 원톱으로 출전했고, 페페, 스미스로우, 파티, 외데가르드, 사카가 허리를 지켰다. 티어니, 마리, 홀딩, 베예린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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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원정팀 비야레알은 4-3-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추쿠에제, 알카세르, 모레노가 포진했고, 트리게로스, 코클랭, 파레호가 중원을 꾸렸다. 페드라사, 토레스, 알비올, 가스파르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루이가 꼈다.

비야레알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추쿠에제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레노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전반 23분, 파레호의 프리킥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아스널도 반격했다. 전반 26분, 크로스가 수비에 막혀 흘러나온 걸 오바메양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비야레알이 예상치 못하게 교체를 활용했다. 전반 30분, 추쿠에제가 부상으로 빠지고 피노가 들어갔다.

아스널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슈팅을 계속 시도했다. 후반 1분, 페페가 때린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4분, 스미스로우 슈팅도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비야레알이 반격했다. 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모레노의 왼발 슈팅이 레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1분, 외데가르드를 빼고 마르티넬리를 투입했다. 비야레알도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27분, 알카세르가 나오고 바카가 들어갔다.

아스널이 슈팅을 계속 시도했다. 후반 28분, 홀딩의 헤더는 살짝 벗어났다. 3분 뒤 마르티넬리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3분에는 오바메양이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아스널이 승부수를 띄었다. 후반 35분, 오바메양과 티어니 대신 라카제트와 윌리안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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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 팀은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다. 비야레알은 합산 스코어에서 앞서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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