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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벤제마 역전골’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에 극적인 2-1 승

[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는 19일(현지시간) 메스타야 구장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득점 없이 치열했던 전반전에 이어 발렌시아가 우고 두로의 득점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5분 전 비니시우스의 동점골, 벤제마의 역전골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드미트리 폴퀴에, 오마르 알데레테,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티에리 코헤이아, 우고 두로, 우고 기야몬, 다니엘 바스, 카를로스 솔레르, 막시 고메스, 곤살로 게데스가 선발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티보 쿠르투아, 나초,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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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0분, 순식간에 발렌시아 수비진을 뚫어 레알 마드리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막아냈다. 전반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발렌시아 역시 이른 시간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이른 시간 예기치 못한 악재가 닥쳤다. 전반 15분, 솔레르가 부상으로 아웃된 것에 이어 코헤이아까지 전반 23분 교체됐다. 유누스 무사, 토니 라토가 이들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3분 후 카르바할 역시 일찍이 부상으로 아웃됐고 루카스 바스케스가 투입됐다.

전반 42분, 바스의 프리킥을 받은 파울리스타가 강한 헤딩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하지만 쿠르투아가 막아냈고 이어진 발베르데의 슈팅은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방했다. 결국 전반전은 양 팀의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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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 결국 발렌시아가 홈에서 선제골의 터트렸다. 측면에서 길게 올라온 패스를 받은 우고 두로가 왼발로 침착하게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반격을 서둘렀다. 하지만 스코어의 우위를 잡은 발렌시아는 쉽게 골문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30분 벤제마의 강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동점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 종료 5분 전, 레알 마드리드는 스코어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벤제마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정확히 레알 마드리드 골문으로 향했다. 곧 바로 벤제마의 역전 골이 터지며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2분전 상황을 완전히 뒤집었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2-1 역전 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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