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벨기에가 핀란드를 제압하고 전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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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UEFA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B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핀란드는 5-3-2 대형으로 나섰다. 푸키와 포흐얀팔로가 투톱으로 출전했고, 카마라, 스파르프, 로드가 허리를 지켰다. 우로넨, 오셔그네시, 아라유리, 토이비오, 라이탈라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골문은 흐라데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는 3-4-2-1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루카쿠가 포진했고, 그 뒤에서 아자르, 도쿠가 공격을 이끌었다. 샤들리, 비첼, 더 브라위너, 트로사르가 중원을 꾸렸고, 베르마엘렌, 데나이얼, 보야타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초반부터 벨기에의 공세 속에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32분 비첼과 전반 33분 트로사르의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38분, 루카쿠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분 뒤에는 도쿠가 왼쪽 측면에서 감아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도 벨기에가 슈팅 기회를 계속 잡았다. 후반 10분, 샤들리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을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자르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핀란드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3분, 스파르프 대신 쉴레르가 들어갔다.
벨기에가 주도권을 계속 잡고 몰아쳤다. 후반 17분, 비첼의 컷백을 아자르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흐라데키가 쳐냈다. 2분 뒤에는 루카쿠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핀란드가 다시 한번 더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5분, 포흐얀팔로와 우로넨이 나가고 카우코와 니콜라이가 투입됐다. 하지만 벨기에가 팽팽한 균형을 깼다.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르마엘렌의 헤더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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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36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벨기에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