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Getty Images

[GOAL 리뷰] '마네 멀티골' 리버풀, 팰리스에 2-0 승...챔스 티켓 획득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으면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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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4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팰리스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69점이 되면서 3위로 올라섰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홈팀 리버풀은 4-3-3 대형으로 나섰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바이날둠, 파비뉴, 티아고가 허리를 지켰다. 로버트슨, 윌리엄스, 필립스,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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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원정팀 팰리스는 4-3-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자하, 아예우, 타운센드가 포진했고, 리데발트, 맥카시, 쿠야테가 중원을 꾸렸다. 미첼, 케이힐, 톰킨스, 워드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과이타가 꼈다.

경기 초반 팰리스의 기회가 계속 됐다. 전반 3분, 자하의 슈팅은 알리송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2분과 13분, 타운센드가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리버풀이 반격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윌리엄스의 헤더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21분과 22분, 살라가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전반 31분, 마네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리버풀이 선취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윌리엄스, 피르미누를 거쳐 마네가 밀어 넣었다.

팰리스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2분, 톰킨스이 부상으로 나오고 슐룹이 들어갔다. 하지만 추가골은 리버풀 쪽에서 나왔다. 후반 28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침착하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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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공세가 계속 됐다. 후반 39분, 살라의 슈팅이 굴절되면서 골대로 향했으나, 과이터 골키퍼가 쳐냈다. 이후 남은 시간 양 팀의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리버풀은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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