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Fernandes Manchester United 2020Getty

[GOAL 리뷰] ‘린가드 쐐기골’ 맨유, 레스터 2-0 꺾고 2시즌 만에 챔스 복귀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맨유가 레스터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막차에 탑승했다. 브루노가 결승 페널티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열린 레스터와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3위를 확정 지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마샬이 원톱에 섰다. 래쉬포드, 브루노, 그린우드가 2선에 포진했고, 마티치, 포그바가 중원에 자리했다. 레스터는 이헤나초와 바디 투톱을 가동했다.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승자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가져가는 만큼 쉽사리 공격에 나서지 못했다. 후반 15분, 레스터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5분, 에반스가 파울을 저지르며 맨유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VAR 확인 끝에 원심이 유지됐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맨유가 1-0으로 앞서갔다.

다급해진 레스터는 동시에 3명을 교체했다. 프랫, 반스, 그레이가 투입됐다. 맨유도 린가드, 맥토미니를 투입하며 잠그기에 나섰다. 경기 종료 직전 린가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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