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웨일즈와 덴마크는 26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UEFA 유로2020 16강 경기를 치렀다. 덴마크는 돌베르의 멀티골과 멜레, 브레이스웨이트의 추가골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반면 웨일즈는 끝까지 스코어를 만회하지 못하고 이번 대회에서 하차했다.
웨일즈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대니 워드, 벤 데이비스, 크리스 메팜, 조 로돈, 코너 로버츠, 조 앨런, 조 모렐, 가레스 베일, 아론 램지, 다니엘 제임스, 키에퍼 무어가 선발로 나섰다.
덴마크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카스퍼 슈마이켈, 야닉 베스테르고르, 시몬 키예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요아킴 멜레, 토마스 델라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야콥 브룬 라르센,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카스퍼 돌베르, 미켈 담스고르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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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첫 위협적인 공격은 웨일즈가 시도했다. 전반 9분, 베일이 드리블 후 왼발로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가며 선제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2분 후 베일은 다시 덴마크 골문을 노렸으나 쉽게 열리지 않았다.
이후 덴마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기회를 엿보던 덴마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담스고르의 연결을 받은 돌베르가 웨일즈 수비진 사이로 원더골을 터트렸고, 덴마크는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44분, 라르센이 반대편에서 길게 올린 공을 받은 돌베르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멜레가 마무리 지어보려 했으나 워드가 선방했다. 결국 추가골은 터지지 않은 채 덴마크가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 3분만에 덴마크는 다시 한 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브레이스웨이트가 웨일즈 진영으로 돌파하며 기회를 살폈고, 네코 윌리엄스가 수비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돌베르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격차를 더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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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을 앞서가는 덴마크는 웨일즈에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주지 않았다. 후반 13분, 제임스가 스코어를 따라잡기 위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덴마크 수비진이 온몸으로 막아냈다.
후반 35분, 덴마크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시도하며 세 번째 골을 노렸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브레이스웨이트의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43분, 멜레의 환상적인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웨일즈의 해리 윌슨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경기 종료 직전 브레이스웨이트의 네 번째 골까지 터지며 결국 경기는 덴마크의 4-0 승리로 종료됐다. 8강 진출에 성공한 덴마크는 체코와 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