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록Getty Images

[GOAL 리뷰] 독일 2부리그 최경록 리그 5호골, 소속팀은 2-2 무승부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독일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최경록이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 최경록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칼스루에는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칼스루에는 24일 열린 뷔르츠부르크와의 2020-2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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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칼스루에는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선수단 전원이 자가격리를 수행했다. 이번 경기도 20일 만에 치른 경기였다. 지난 21일, 자가격리에서 풀렸고, 3일 동안 훈련한 뒤 이날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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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록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6분, 최경록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헤이세가 띄워준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칼스루에는 전반 36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코테어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어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최경록은 후반 20분, 교체아웃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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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루에는 승리가 눈앞에 보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2-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칼스루에는 리그 8위에 자리했다. 자가격리로 인해 다른 팀 대비 1-2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격권과의 승점 차는 7점이다.

최경록은 이번 시즌 칼스루에의 공격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리그 23경기에 출전했고,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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