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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파라과이 꺾고 전승 행진. 아르헨은 무승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네이마르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브라질 대표팀이 파라과이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남미 예선 6전 전승이다.

브라질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디펜소레스델차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8라운드' 파라과이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6전 전승의 브라질은 콜롬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한 2위 아르헨티나에 승점 6점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참고로 남미 예선의 경우 코로나 19 확산세를 이유로 5, 6라운드가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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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에서 라인업 변화를 줬다. 4-4-2 포메이션으로 변경했고, 네이마르와 피르미누를 전방에 내세우는 전략을 택했다. 히샬리송과 가브리엘 제주스가 윙어로 나섰고, 카제미루와 프레드가 허리를 지켰다. 포백은 다닐루와 마르키뉴스 그리고에데르 밀리탕과 알렉스 산드루였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비교적 이른 시간 선제 득점이 터졌다. 주인공은 네이마르였다. 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제주스가 살짝 올려준 공을 네이마르가 차분하게 마무리하며 파라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 득점 이후, 공격의 고삐를 당긴 팀은 브라질이었다. 다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문전 결정력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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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치치 감독은 선수진 교체를 통해,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프레드를 대신해 파케타를 투입하며 공격의 힘을 실었다. 피르미누를 대신해 더글라스 루이스를 투입하며 미드필더진을 조정했다. 이후에도 히샬리송과 제주스를 대신해 에베르통 소아레스와 가브리엘 바르보사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경기 막판까지 브라질 공세가 이어졌다. 결국 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파케타가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후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막판 극장 골을 헌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콜롬비아 원정 경기에서 나선 아르헨티나는 전반 이른 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파레데스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7분 무리엘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준 데 이어 종료 직전 미겔 보르하에게 실점하며 최종 스코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2연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추격에 실패했다. 3승 3무의 아르헨티나 현재 순위는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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