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Madrid sevillaGetty/GoalAr

[GOAL 리뷰] '극적 동점골' 레알, 세비야와 2-2 무...ATM과 승점 2점차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적인 동점골로 세비야와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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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75점이 됐다.

홈팀 레알은 4-3-3 대형으로 나섰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발베르데가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허리를 지켰다. 마르셀루, 나초, 밀리탕, 오드리오솔라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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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원정팀 세비야는 4-3-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고메스, 오캄포스, 수소가 포진했고, 라키티치, 페르난두, 호르단이 중원을 꾸렸다. 아쿠냐, 카를루스, 쿤데, 나바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보노가 꼈다.

레알이 이른 시간 골망을 갈랐다. 전반 11분, 오드리오솔라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VAR 결과 오드리오솔라가 공을 받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선제골의 몫은 세비야였다. 전반 21분, 크로스를 라키티치가 헤더로 연결했고, 페르난두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카세미루와 25분 비니시우스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레알이 계속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1분, 벤제마의 슈팅을 보노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41분에는 카세미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세비야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쿤데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레알이 기회를 맞았다. 후반 6분, 모드리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지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셀루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세비야가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11분, 고메스가 나오고 엔 네시리가 들어갔다.

레알도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0분, 모드리치와 마르셀루가 빠지고 아센시오와 미구엘이 투입됐다. 곧바로 교체 효과를 봤다. 후반 21분, 크로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비야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밀리탕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라키티치가 차분하게 성공시켰다. 레알이 곧바로 교체 카드를 꺼냈다. 비니시우스 대신 아자르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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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수소, 호르단, 라키티치, 오캄포스가 빠지고 로드리게스. 구데이, 토레스, 더용이 들어가면서 지키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레알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크로스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굴절되면서 들어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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