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공격진 침묵' 맨시티, 사우샘프턴과 0-0 무승부. 시즌 두 번째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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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두드려도 열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를 0-0으로 마쳤다.

맨시티는 18일 오후(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5경기 맨시티의 성적표는 3승 1무 1패다. 승리를 따내지 못한 두 경기에서 맨시티는 무득점을 기록했다. 아구에로 이적 이후 해결사를 영입하지 못한 게 여러모로 발목이 잡힌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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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제주스와 스털링 그리고 그릴리시가 스리톱에 배치됐고, 귄도안과 페르난지뉴, 실바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에는 워커와 디아스 그리고 아케와 칸셀루가, 에데르송이 최후방을 책임졌다.

원정팀 사우샘프턴은 4-5-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암스트롱이 전방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아담스와 레드몬드가 측면에, 엘리오누시와 로메우 그리고 워드 프라우즈가 중원을 책임졌다. 리브라멘토와 스테판브, 베드나레크, 카일 워커 피터스가 포백에, 맥카시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전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맨시티에는 25골 이상을 넣어줄 선수가 없더라도, 팀으로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며 스트라이커 부재에 대해 큰 걱정이 없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달랐다. 스털링과 제주스 그리고 그릴리시로 구성된 공격진은 상대에 위협은 주더라도 가장 중요한 골을 넣지 못했다.

주도권은 맨시티가 높았다. 여러 차례 기회를 잡으며, 사우샘프턴 후방을 조준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26분 스털링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41분 제주스의 헤더 슈팅 또한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18분에는 선제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워커가 페널티박스에서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VAR 판독 끝에 주심은 노 파울을 선언했다. 워커가 태클에 들어가기 전 암스트롱이 먼저 헐리우드 액션을 펼쳤다는 게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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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막판까지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기회는 있어도 살리지 못했다. 후반 42분과 44분 스털링이 기회를 잡았지만, 한 번은 터치 미스로, 또 한 번은 마무리를 살리지 못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그렇게 후반 45분 맨시티가 기다렸던 선제 득점을 터뜨리는 듯 싶었지만,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포든이 절묘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을 넣은 스털링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맥카시 골키퍼가 쳐낸 공을 포든이 넣을 수도 있었기에 스털링의 판단이 조금 아쉬웠다. 

경기 막판까지 맨시티는 결승골을 위해 공격에 매진했지만, 끝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최종 스코어는 0-0 무승부였다. 5경기 중 두 경기나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치게 된 맨시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