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황희찬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황희찬과 잘츠부르크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홀란드는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빠졌다.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는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20-2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위 라이프치히와 5위 도르트문트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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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도르트문트의 골문은 히츠가 지킨다. 산초, 다후드, 아자르, 로이스, 게레이루, 훔멜스, 아칸지, 찬, 피슈첵, 레이나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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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이 공격 선봉에 선다. 최근 재계약을 맺은 굴라치가 골문을 지키고, 앙헬리뇨, 오반, 우파메카노, 자비처, 포르스베리, 클로스터만, 올모, 헨릭스, 캄플이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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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지난주 열린 브레멘과의 DFB 포칼 4강전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나겔스만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 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에게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약속한 바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약속을 지켰고, 황희찬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도르트문트의 홀란드는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 황희찬과 홀란드의 만남이 불발된 것이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25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부상에 발목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