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네트워크] 안 풀리는 상하이, 포옛 감독 사임, 테베즈에 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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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상하이의 지휘봉을 잡았던 거스 포옛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고, 카를로스 테베즈는 팬들의 야유를 들어야 했다.

[골닷컴] 글: 후쯔 청 기자 / 번역 및 편집 : 이준영 기자 = 카를로스 테베즈를 영입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상하이 선화가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말 상하이의 지휘봉을 잡았던 거스 포옛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고, 카를로스 테베즈는 팬들의 야유를 들어야 했다. `골닷컴 차이나`의 후쯔 청 기자가 상하이의 암울한 상황을 전해왔다.

지난 10일, 홍커우 축구 경기장에서 펼쳐진 상하이 선화와 허난 젠예의 중국슈퍼리그(CSL) 경기는 히카르두 바스 테의 두 골을 앞세운 허난 젠예 2-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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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선화는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9일 이후 리그 네 경기 연속 패배다. 결국,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미 포옛 감독의 거취에 관한 소문은 상하이 팬들 사이에 돌고 있었다. 상하이 팬들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경기결과에 만족하지 못했다.

상하이 선화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구단은 포옛 감독의 사의를 수락하기로 했다. 감독과의 면담에서 양측은 감독의 사임이 구단엔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축구선수 연봉 최고액을 갈아치우며 (약 495억 원) 중국 무대를 밟았던 카를로스 테베즈의 처지도 위태로워졌다. 이날 경기 후반 7분에 투입된 상하이의 두 외국인 선수 테베즈와 지오반니 모레노를 보는 팬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지난 여섯 시즌 동안 상하이 선화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모레노는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테베즈에겐 야유가 쏟아졌다.

테베즈는 팀의 경기력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한 채, 번번이 공을 뺏기고 무딘 공격력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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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그 4경기 연속 패배한 상하이 선화는 CSL 16팀 중 12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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