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GOAL 현장] 김상식 감독, '충성 때린' 조규성에게 "특급 외국인 영입한 것 같다"

[골닷컴, 전주] 김형중 기자 = "아까 와서 충성 때리더라. 특급 외국인 선수 영입한 것 같다"

전북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예비역 조규성의 복귀를 환영했다. 전북은 7일 저녁 7시 FC서울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김천상무에서 전역해 팀에 정식 복귀했다.

경기 전 만난 김상식 감독은 조규성 얘기가 나오자 웃으며 답했다. 그는 "아까 규성이가 와서 충성을 때리더라. 특급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느낌이다"라며 제자의 복귀를 반겼다.

지난 2021년 초 입대를 선택하고 김천상무에 합류한 조규성은 군 생활 동안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 기간 리그에서의 활약은 물론 국가대표에도 발탁되고 A매치 데뷔골까지 신고하는 등 대표팀에서 공격자원으로서도 무럭무럭 성장했다.

지난 여름 일류첸코를 서울로 이적시킨 전북은 조규성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구스타보만이 정통 스트라이커로서 최전방을 지켰지만 타이트한 리그 일정 상 애로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득점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조규성의 합류로 최전방에서의 무게감이 한층 늘어나게 되었다.

한편, 서울과 일전을 앞둔 전북은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경기에 나선다. 김상식 감독은 송범근에게 골문을 맡겼고, 김진수, 박진섭, 구자룡, 최철순의 포백, 백승호를 필두로 이승기, 맹성웅, 김진규, 김보경의 2선, 그리고 문선민이 최전방에 선다. 김상식 감독은 전반전 문선민이 서울의 뒷 공간을 공략하며 찬스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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