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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리뷰] '퇴장 악재' 부천, 서울이랜드 원정에서 1-1 무

[골닷컴, 목동] 김형중 기자 = K리그2 부천FC가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얻은 귀중한 승점 1점이었다.

부천은 4일 오후 8시 목동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츠바사에게 먼저 실점한 후 이용혁이 퇴장당했지만 수적열세에도 조수철이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홈 팀 서울이랜드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윤보상이 장갑을 꼈고 김민규, 한용수, 김연수가 후방을 지켰다. 중원은 서재민, 유정완, 김선민, 츠바사, 배재우가 맡았고, 아센호, 김정환이 전방에서 골문을 노렸다. 원정 팀 부천은 3-4-2-1로 맞섰다. 최철원이 골문을 지켰고 이용혁, 닐손 주니어, 김강산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김규민, 김준형, 조수철, 김호남이 3선, 오재혁, 이시헌이 원톱 은나마니를 지원하며 득점을 노렸다.

경기 초반부터 부천이 몰아붙였다. 시작부터 김준형이 슈팅을 시도했다. 서울이랜드는 13분 주장 한용수가 부상으로 나가고 김진환이 투입됐다. 부천은 26분 은나마니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고 윤보상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내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5분에는 김호남이 김준형의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때렸지만 뜨고 말았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이랜드 츠바사한국프로축구연맹

정정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유정완을 빼고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3분 서울이랜드의 선제골이 나왔다. 부천 수비가 혼란스러운 틈을 타 츠바사가 첫 골을 터트렸다. 최철원 골키퍼가 아센호의 슈팅을 막아낸 후 흘러나온 볼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어진 상황에서 부천의 이용혁이 강한 어필로 두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하지만 부천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7분 수적 열세에도 공격 작업을 펼쳐 조수철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지난 경기 퇴장으로 관중석에서 전술 지시를 한 부천 이영민 감독은 국태정, 한지호, 안재준을 투입하며 중원과 수비를 강화했다. 서울이랜드는 까데나시를 넣으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부천은 또 한 번 교체를 시도했다. 최재영과 이동희를 넣으며 교체카드를 모두 썼다.

서울이랜드는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췄다. 남은 시간 양 팀은 득점을 위해 싸웠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고, 부천은 승점 31점으로 3위, 서울이랜드는 19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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