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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리뷰] 서울, 강원과 비기며 잔류 확정... 강원은 PO, 광주 강등

[골닷컴, 잠실] 김형중 기자 = FC서울이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28일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4점이 된 서울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올 시즌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강원은 플레이오프로 향하고, 최하위 광주는 강등이 확정되었다.

서울의 안익수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양한빈이 장갑을 꼈고, 포백엔 이태석, 오스마르, 김원균, 윤종규, 중원은 기성용를 필두로 고요한, 팔로세비, 나상호, 강성진이 섰고, 조영욱은 최전방에서 골문을 노렸다. 강원의 최용수 감독은 3-5-2로 맞섰다. 이광연 골키퍼, 신세계, 김영빈, 윤석영의 스리백, 임창우, 정승용, 한국영, 김대우, 신창무의 허리라인, 김대원, 이정협이 전방에 나섰다.

안익수 최용수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초반 서울이 주도권을 잡았다. 서울은 기성용의 공격적인 패스로 상대를 공략했다. 1분 윤종규의 크로스를 나상호가 처리했지만 무산되었다. 강원은 12분 이정협의 오른발 슈팅으로 맞섰다.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서울은 다시 찬스를 잡았다. 16분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나상호가 왼발로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광연이 막아냈다.

양 팀은 계속해서 선제골을 위해 싸웠다. 25분 강원의 김대원은 자신이 찬 코너킥이 수비 맞고 흐르자 왼쪽 측면에서 자신있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양한빈에게 막혔다. 다시 강원이 좋은 찬스를 잡았다. 27분 김대원의 코너킥을 김대우가 머리로 돌렸다. 이를 양한빈이 가까스로 쳐냈고 이어진 공격도 서울 수비가 막아냈다. 강원으로선 아쉬운 장면이었다. 전반은 득점없이 끝났다.

후반 초반 분위기도 서울이 잡아 나갔다. 후반 10분 강성진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신세계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나상호가 박스 안에서 수비를 흔들어봤지만 슈팅까진 연결되진 못했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 16분 신창무를 빼고 마티야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경기는 서울이 점유율을 높여가며 진행됐다. 27분 고요한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3분 뒤 강원은 역습을 통해 박스 안까지 진입했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31분에는 서울의 나상호가 돌파 후 크로스를 했고 조영욱이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강원도 끝까지 득점을 노렸다. 후반 34분 왼쪽에서 볼을 잡은 김대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정협이 쇄도했지만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안익수 감독은 정규시간 3분을 남겨 두고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팔로세비치 대신 상무에서 전역한 정원진을, 강성진을 빼고 지동원을 투입했다. 44분 최용수 감독도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에 들어간 마티야를 다시 빼고 서민우를 투입해 끝까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양 팀은 끝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은 잔류에 성공했고, 강원은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되었다. 최하위 광주는 강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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