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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리뷰] 경남, 아쉬운 마무리로 충남아산과 0-0 무승부

[골닷컴, 진주] 최대훈 기자 =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경남FC가 성공적으로 충남아산FC를 공략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는 실패하며 무승부의 결과에 만족해야 했다.

경남은 22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2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경남은 리그 6위(승점 25)를, 충남아산은 5위(승점 29)를 유지했다.

홈팀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하남, 고경민이 최전방에 나섰고, 정충근, 이우혁, 김범용, 설현진이 중원을 꾸렸다. 이재명, 박재환, 이광선, 이준재가 포백을 형성했고 손정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충남아산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유강현이 원톱으로 출전했고, 송승민, 박세직, 김강국, 정건우가 허리를 지켰다. 이상민이 그 아래 위치했고 박철우, 이은범, 이재성, 박성우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박주원이 골문을 지켰다.

리그 5위와 6위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5위’ 충남아산은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해, ‘6위’ 경남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승점이 필요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4점. 한 경기 이상의 격차가 나 있는 상황, 두 팀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경남이 몰아쳤다. 홈팀 경남은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했음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충남아산을 상대했다. 전반 6분에는 설현진이 김범용의 롱패스를 몸을 날리며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아쉽게 벗어났다.

충남아산은 역습으로 경남을 공략했다. 점유율은 경남에 내줬으나 주도권은 뺏길 수 없다는 각오였다. 수비수 박성우와 박철우가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가담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손정현과 이광선의 수비에 가로막혔다. 전반은 득점 없이 양 팀의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경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르난데스, 모재현, 티아고, 김영찬을 투입하며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주전 선수들이 가세한 경남은 확실히 달랐다. 전반보다 훨씬 부드러운 패스 플레이를 자랑하며 충남아산을 압박했다.

충남아산도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경남에 적극적으로 반격했다. 두 팀은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 냈으나 골문 앞에서 득점으로 확실히 연결짓지는 못했다.

후반 중반이 되며 경기는 소강상태에 빠졌다. 공격은 계속 됐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후반 막바지에도 마찬가지였다. 두 팀은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더욱 힘을 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양 팀의 0-0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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