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고사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인천] ‘K리그2 최고 빅매치’ 인천-수원 라인업 공개…인천 무고사 선봉, 수원은 김지현 출격

[골닷컴, 인천] 이정빈 기자 = K리그1 승격을 꿈꾸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숭의아레나(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인천은 무고사, 수원은 김지현의 한 방을 기대한다. 바로우와 일류첸코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과 수원은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유력한 승격 후보로 뽑히는 두 팀은 개막전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 2라운드 만에 만나게 된 두 팀은 승점 3을 위해 서로에게 창을 겨눴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홈팀 인천은 4-4-2 전형을 택했다. 민성준이 장갑을 착용한다. 이주용, 김건희, 박경섭, 최승구가 4백을 구성한다. 김보섭, 문지환, 이명주, 제르소가 공수를 지원한다. 박승호, 무고사가 최전방 투톱을 이룬다.

윤정환 감독은 1라운드 경남FC전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선발 라인업에서 김도혁을 대신해 문지환을 택한 거 외에는 변화가 없다. 경남전 상당한 인상을 남겼던 유망주 박경섭과 최승구가 이번에도 선발로 나선다. K리그 복귀전에서 도움을 올린 특급 외인 바로우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수원은 4-3-3 전형을 가동한다. 김민준이 최후방을 지킨다. 이기제, 레오, 권완규, 정동윤이 수비를 맡는다. 최영준, 이민혁, 강현묵이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한다. 김주찬, 세라핌, 김지현이 스리톱 조합을 이뤘다.

변성환 감독은 1라운드 안산전과 비교했을 때 두 자리가 바뀌었다. 양형모, 브루노 실바 자리에 김민준과 김주찬이 들어갔다.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도 김지현의 한 방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 2위를 차지한 일류첸코는 부상 우려 속에서 이번 경기 벤치에서 출격 지시를 기다린다.

인천과 수원은 최근 10경기에서 상대 전적 3승 4무 3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가장 마지막 만남은 2023년 9월로, 당시 무고사와 천성훈(대전하나시티즌)이 득점을 터트린 인천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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