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울산] 개막전 패했지만... 강원 정경호 감독, “첫 ACLE 16강→8강 가겠다”

[골닷컴, 울산] 이현민 기자 = 강원FC가 울산 HD 원정에서 고개를 떨궜다.

강원은 28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개막전 울산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강원은 야고에게 멀티골을 헌납하며 끌려 갔고, 후반 40분 이희균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아부달라가 추가시간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이미 전세가 기운 상황이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경호 감독은 “오늘 경기는 어려운 원정이었고, 전체적으로 호주 등 ACLE 두 경기를 준비하며 쉽지 않았다. 강원은 늘 울산 원정에 오면 어려웠다. 첫 번째 골 울산에 행운, 우리에게는 안 좋은 실책성이었다. 그렇게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선수들이 급했다. 그렇지만 첫 경기이고,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아부달라에 관해 “0-3과 1-3은 다르다. 오늘 득점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아부달라는 적응을 잘하고 있다. 멋진 골을 넣어 고맙게 생각한다.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다. 장점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우선, 개막전 패배를 빨리 털어내야 한다. 정경호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강원은 오는 3월 3일 안방에서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을 치러야 한다.

정경호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1차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울산전 같은 경우는 카운터에 의해 실점했는데, 야고를 포함해 이동경 같은 차이를 만드는 선수가 확실히 그 부분(결정력)은 마무리할 수 있다고 느꼈다. 카운터 어택이 위협적이었다. 앞으로 우리도 주도하는 경기를 하면서 카운터를 보완해야 한다. 개막전에서 패했지만, 선수들과 힘을 합쳐 하루하루 나아갈 것이다. 중요한 건 ACLE다. 처음 16강에 들었다. 잘 마무리해서 8강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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