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안양] 지지대 더비 나서는 안양 유병훈 감독 “재작년 팬들이 흘린 눈물 해소할 것”

[골닷컴, 안양] 이정빈 기자 = K리그2 선두 자리를 놓고 FC안양이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안방으로 초대했다. 수원과의 ‘지지대 더비’를 앞둔 유병훈 감독은 필승을 다짐했다.

안양은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수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지난 2022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2년 만에 수원을 상대한다. 승점 16점(5승 1무)으로 1위에 오른 안양은 홈에서 2위 수원(승점 15점)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유병훈 감독은 “지지대 더비라는 건 선수들도 잘 파악했다. 정신력 같은 부분은 이미 준비가 됐고, 집중력을 많이 강조했다. 재작년에 많은 팬이 흘렸던 눈물을 일부라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했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시즌 안양에서 활약하다 수원으로 이적한 백동규에 대해 “꺼내고 싶지 않은 부분이다. 본인이 원한 것도 있고, 서운한 부분도 있을 거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무조건 잘못된 판단이다.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기에 이제는 좀 잊고 싶다”라고 씁쓸한 감정을 보였다.

백동규에 대한 선수들의 생각은 어떤지 묻자 “조금은 꺼리는 분위기다. 솔직히 확대해서 좋을 건 없다. 우리가 백동규가 있든 없든 굳이 이야기를 꺼내서 문제를 만들 상황이 아니다. 아무튼 선수의 장점이나 단점을 알기에 그 부분에 대해 준비했다. 오늘 경기 잘 치러볼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오늘 경기 요점으로는 집중력을 뽑았다. 유병훈 감독은 “두 팀 모두 전술적인 부분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실수 부분에서 갈린다. 누가 먼저 집중력이 떨어지는지가 관건이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외국인 선수들과 미드필더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유병훈 감독은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그다음으로 중원 싸움에서 얼마나 버티고 원하는 부분을 얻어내는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 같다”라고 말하며 사전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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