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수원] 이정빈 기자 = 팀 K리그와 뉴캐슬이 경기 1시간여를 앞두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팀 K리그는 전진우, 뉴캐슬은 고든이 공격 선봉장으로 나선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팀 K리그 팬들이 선정한 K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전진우, 이동경, 아사니, 조현우 등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한데 모여 ‘드림팀’을 이뤘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 팀이자,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우승 팀이다.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 코치가 이끄는 팀 K리그는 4-4-2 전형으로 나선다. 조현우가 장갑을 착용한다. 백4에는 토마스, 변준수, 박진섭, 어정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동현, 이창민이 중원에 나란히 선다. 전진우, 이동경이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김진규, 모따가 투톱으로 뉴캐슬 골문을 노린다.
벤치에는 김경민(GK), 카이우, 보야니치, 아사니, 오베르단, 세징야, 김영권, 한현서, 루안, 황도윤, 안톤이 자리했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닉 포프가 최후방을 지킨다. 알렉스 머피, 자말 러셀스, 에밀 크라프트, 티노 리브라멘토가 수비진을 형성한다. 루이스 마일리, 조 윌록, 산드로 토날리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앤서니 고든, 윌 오술라, 안토니 엘랑가가 공격 삼각 편대를 형성한다.
벤치에는 오디세아스 블라호디모스(GK), 키어런 트리피어, 루이스 홀, 조엘린통, 하비 반스, 맷 타겟, 제이콥 머피, 존 루디, 마크 길레스피, 해리슨 에쉬비, 맥스 톰슨, 댄 번, 브루누 기마랑이스, 알피 해리슨, 트레비스 헤네스, 앤서니 문다, 숀 니브, 박승수가 출격을 기다린다.
하우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주요 선수를 뺄 수 있다고 전했지만, 일부 주축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각 포지션 별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리브라멘토, 토날리, 고든에 더해 거액으로 영입한 엘랑가까지 선발로 나선다. 뉴캐슬이 팀 K리그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